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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노비의 신분에서 양반 부인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옥태영(임지연 분)**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종회에서는 그녀의 삶이 어떻게 마무리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옥씨부인전 결말 리뷰(스포 주의)
마지막 회에서 옥태영은 괴질 소동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스스로 격리촌에 들어가 음모를 파헤칩니다. 그 결과, 호조판서 **박준기(최정우 분)**가 독초를 섞은 진통제로 괴질을 유발하고, 이를 전염병으로 위장하여 물자를 가로챈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로 인해 박준기는 처단되고, 그의 첩 **김소혜(하율리 분)**는 관노로 전락합니다.
옥태영은 진실을 밝힌 후에도 격리촌에서 봉사한 이들의 자유를 위해 노력하며, 면천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그녀의 선행이 결실을 맺습니다. 이후, 그녀는 **천승휘(추영우 분)**와 재회하여 바닷가의 작은 집에서 아들 만석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임지연과 추영우의 연기력은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수도권 시청률 14.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옥씨부인전'은 역경을 딛고 자신의 삶을 개척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습니다. 그녀의 여정은 끝났지만, 그 감동은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마음에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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